온실가스 실무에서 사용하는 기본중의 기본! 배출량 산정식을 맞닿드릴때 필요한 지식들에 대해 나누어보도록 한다.
우선은 내가 아는대로 필요한 내용을 다 적어보고, 난이도와 구성에 따라 묶어보도록 하겠다.
일단은 1탄으로 "발열량"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한다.
배출량 산정 방법은 통상 아래와 같다.
온실가스 배출량(tCO2eq)
= ∑[연료 사용량(㎏) × 순발열량(MJ/㎏) × 배출계수(kgGHG(CO2/CH4/ N2O)/TJ) × 10-9 × 지구온난화지수]
에너지 사용량(TJ)
= 연료 사용량(㎏) × 총발열량(MJ/㎏) × 10-6
여기서 순발열량이란? 그렇다면 발열량은 무슨 뜻인지? 설명해본다.
발열량의 정의는 질량 1Kg의 고체연료, 1L의 액체연료 또는 부피 1M^3의 기체연료가
완전히 연소했을 때 발생하는 열량을 KCAL로 나타낸 것이다.
발열량의 쓰임은, 국가 에너지 통계와 효율 분석의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.
에너지는 원(석탄,석유,전기,가스 등등) 별로 성능이 다른데, 발열량은 이때 기준이 되어준다고 볼 수 있다.
모든 분석은 국가 에너지 통계를 기준으로 하다보니, 발열량의 기준이 상당히 중요하다.
발열량의 구분
총발열량과 순발열량으로 구분할 수 있다.
간단하게 말해서, 총발열량은 수증기의 잠열을 포함하고, 순발열량은 잠열을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
* 잠열이란 어떤 물체가 상태를 변할 때 방출 혹은 흡수되는 열을 뜻한다.
실무에서는 보통 배출량 시 순발열량을 사용한다. 국가통계를 볼 때 헷갈릴 때가 많았는데 통상 순발열량을 사용하시는 것 같다.
+ 플러스 팁
전기의 경우에도 발열량을 계산할 수 있는데, 이는 전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필요한 간접적인 발열량을 추론하는 것이다.
따라서 전기 에너지 생산의 근원(?)이 어디냐에 따라 전기의 발열량은 다르게 표현될 수 있다
순발열량, 총발열량 자료 출처: 한국에너지 공단 블로그, http://blog.energy.or.kr/?p=601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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